창작산실 올해의 신작, 신노이 '新 심방곡' 등 3편 공연

기사입력 2021.01.19 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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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지난해 '공연예술창작산실 올해의 신작' 사업을 통해 우수 창작 상연목록으로 선정된 전통예술 3편을 2월까지 대학로예술극장 등에서 공연한다.  

 

이 사업을 통해 선정된 작품은 연극.무용.전통예술.창작 뮤지컬.창작 오페라 등 5개 장르, 총 21편이다. 전통예술 장르는 '新 심방곡'과 '새판소리-마당을 나온 암탉', '울릴 굉(轟)' 등 3개 작품이다. 

 

1월 29일부터 30일까지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에서 열리는 신노이(보컬 김보라, 베이스 이원술, 전기 음향 하임)의 '新 심방곡' 공연은 전통음악 '심방곡'을 재해석하는 무대다. 설치미술가 최종운과 미디어 예술가 유탁규가 협업한다. 

 

정가(正歌)와 베이스, 전기 음향 등 여러 소리를 결합해 새로운 방향으로 확장한 우리 소리 형태를 보여주겠다는 게 이 밴드 기획 의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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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꾼이자 판소리 작가 등으로 활동하는 지기학은 2월 4일부터 7일까지 아르코예술극장에서 '새판소리-마당을 나온 암탉'을 선보인다. 원작은 밀리언 셀러를 기록한 황선미 작가의 동화 '마당을 나온 암탉'이며, 양계장을 나온 암탉 '잎싹'이 겪는 일화와 꿈을 찾아가는 여정을 판소리의 정서로 풀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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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6일부터 28일까지 대학로예술극장에서 공연되는 '울릴 굉(轟)'은 무대 뒤에서 소리 기준과 바탕 역할을 하는 타악기 '편경'을 중심으로 전통과 현대의 조화를 표현하려는 작품이다. 월드뮤직그룹 '공명'의 임용주가 출연한다. 

 

이들 작품 가운데 '새판소리-마당을 나온 암탉'(2월 15일 오후 7시)과 '울릴 굉(轟)'(3월 8일 오후 7시 30분)은 공연 녹화 영상을 네이버TV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김종권 기자 kjk2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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