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전환 양소희 대변인, 조 바이든 행정부 출범 관련, 한반도 평화번영 공동체로 향하는 전환점이 되길 기대한다”

기사입력 2021.01.21 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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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소희 시대전환 대변인,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에서 브리핑하고 있다.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조 바이든 행정부 출범 관련, 한반도 평화번영 공동체로 향하는 전환점이 되길 기대한다. 조 바이든 당선인이 제46대 미국 대통령으로 취임했습니다. 취임을 축하하며 새로운 정부의 출범을 환영한다고 시대전환 양소희 대변인은 1월 21일(목) 오후 6시 25분에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에서 브리핑했다.

 

양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조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 정부의 미 우선주의 정책 철폐를 약속했습니다. 이어 취임 첫 날 파리기후협약 및 세계보건기구(WHO) 탈퇴 절차 중단 등의 행정명령을 지시하며 기후변화 대응, 경제 회복 등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였다는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합니다. 아울러 보다 강화된 한미동맹을 바탕으로 코로나19가 낳은 전지구적 과제를 해결해나가는 데 긴밀히 공조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표명했다.

 

마지막으로 우리 정부 역시 ‘다시 하나 되어야 한다’는 구호가 비단 미국에만 머물지 않도록 해주길 바랍니다. 새로운 행정부에 맞춰 재정비되고 있는 외교, 안보 라인의 기틀을 탄탄히 잡고, 21세기형 통일평화정책을 구상해 나가는데 힘써줄 것을 기대합니다. 한반도 평화번영 공동체를 만들어나가는데 있어 이번 새로운 미국 행정부의 취임을 전환점으로 삼을 수 있도록 역량을 발휘해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종록 기자 rokjongkk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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