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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포제서와 호스트, 두 인격이 충돌한다!」
<존 윅> 제작진의 뉴 유니버스 <포제서>가 포제서 요원과 호스트의 인격이 충돌하고 있는 인상적 장면을 담고 있는 스페셜 포스터를 공개했다.
[사진='포제서', 스페셜 포스터 /제공=제이앤씨미디어그룹]
<포제서>는 타인의 몸을 도용, 의식에 침투해 암살 의뢰를 수행하는 조직 ‘포제서’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공개된 포스터는 <존 윅> 제작진이 선보일 뉴 유니버스에 대한 기대감을 선사하는 비주얼을 담고 있어 눈길을 끈다. 바로 포제서 요원과 호스트의 인격이 서로 충돌하고 있는 장면을 그리고 있다.
마치 가면을 쓰고 있는 듯한 포스터 속 인물은 포제서 요원과 호스트의 인격이 충돌하면서 동화되고 있는 듯한 장면이어서 영화 속 벌어질 사건에 대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렇듯 몸을 도용하려는 포제서 요원과, 침투당한 의식을 되찾으려는 호스트 둘 사이의 갈등과 대립이 포스터 속에 고스란히 그려지면서 호기심을 자극한다. 한편 <포제서>의 스페셜 포스터는 인디와이어 선정 2020년 최고의 영화 포스터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한편 <포제서>는 로튼 토마토 신선도 지수 93%를 기록하면서 전세계가 극찬하는 독특한 상상력과 획기적인 세계관의 영화로 각광받고 있다. 특히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인셉션>의 뒤를 이을 영화로 주목받고 있는 중. <존 윅> 제작진의 역량이 <포제서>가 선보일 새로운 암살자들의 세계관에서 어떤 모습으로 담겨 있을지 기대감을 모은다.
스페셜 포스터를 공개하며 독특한 세계관에 걸맞은 강렬한 장면들을 만날 것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는 <포제서>는 2021년 2월 3일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