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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서울시장 예비후보인 김선동 전 국민의힘 사무총장(제18, 20대 국회의원)은 1월 28일(목) “담배값, 소주값 인상은 징세를 넘은 약탈”이라고 말했다.
김 후보는 이날 SNS를 통해 “주택에 대한 세금폭탄도 모자라 담배값, 소주값까지 대폭 인상하려 한다. 살라고 있는 집에도 못살게 하더니, 서민들의 일상에까지 세금폭탄을 떠안기려 한다. 이건 ‘징세를 넘은 약탈’이다”고 밝혔다.
그는 “(문재인정부가) 마구 퍼주다 보니, 퍼줄 돈이 필요하고, 서민 주머니 털어 전 국민에게 퍼 주려는 발상”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KBS 수신료 인상에 대해서도 “매월 2,500원에서 매월 3,840원으로 53.6%나 인상한다니 이런 횡포가 어디있냐”면서 “시청도 안하는데 시청료 내야하고, 또 시청료를 절반이상 더 올린다니 이런 게 바로 약탈”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김선동 서울시장 예비후보는 강원도 원주 출신으로, 고려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했다. 제18, 20대 국회의원, 자유한국당 원내수석부대표, 여의도연구원장, 국민의힘 사무총장을 역임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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