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소식] 『미나리』, 불법 다운로드 영상 복제 및 재배포 강력한 법적 대응.

기사입력 2021.02.08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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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미국 유수 영화제 등에서 긱종 수상을 휩쓸며 국내 개봉을 더욱 더 기대하게 만드는 정이삭 감독의 <미나리>가 불법 다운로드 사이트에 본편이 불법 배포 되어 수입 배급사가 강력한 법적 대응을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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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미나리', 2차 포스터 / 제공=판씨네마] 

 

<수입/배급사 '판씨네마' 불법다운로드 복제 및 재배포 강력한 법적 대응 방침 전문>  


3월 3일 개봉을 앞둔 <미나리>가 본편 영상파일의 불법 복제 및 불법 배포에 대해 법적 대응할 방침입니다. 


<미나리>가 국내외 불법 다운로드 사이트에 영화의 본편 영상이 불법적으로 유포되었을 뿐만 아니라 특정 온라인/모바일 커뮤니티, 개인용 클라우드, 모바일 메신저 등을 

통한 불법 유포 또한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미나리>의 수입/배급사인 판씨네마㈜는 그 어떤 특정 개인과 특정 단체에도 본편 영상을 게시, 배포, 공유하도록 허가한 적이 없습니다. 


이미 다수의 불법 게시물과 클라우드 공유 등을 확인하여 전문 업체를 통해 채증 및 삭제 조치를 취하고 있습니다. 

 

본편 영상을 무단으로 게시, 배포, 공유하거나 다운로드하는 모든 행위는 명백한 저작권 침해이자 범법 행위이므로 필요한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입니다.

 

 

이처럼 허가되지 않은 불법 업로드는 명백한 범법 행위이고 관객들 역시, 최고의 영화를 극장과 VOD나 허가된 다운로드 사이트 등 공식 경로를 통해 본다는 마음으로 무심코 불법 다운로드를 자제하는 성숙한 관람 자세를 가져야 할 것이다. 

 

상반기 최고의 화제작, <미나리>는 3월 3일에 전국 극장에서 개봉할 예정이다.

[김건우 기자 geonwoo3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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