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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태섭 후보는 기자회견에서 제가 정치를 하면서 일관되게 말한 것이 통합과 협치의 정신이다. 제가 먼저 나경원 후보님께 초정을 해서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어야 되는데 나 후보님께서 이런 자리를 마련해 주셔서 대단히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표명했다.이어 이번 선거에서 정말 중요한 것은 집권세력에 독주와 오만을 견제 하는 것이다. 슈퍼여당에 상대하기 위해서는 야당후보들이 모두 힘을 합치고 그래야 한다. 방금 나 후보님께서 말씀 하신 것처럼 이번 선거뿐만이 아니라 선거를 지나서도 어떻게 힘을 모을 수 있는지 이런 것에 대한 논의도 있어야 한다. 선거 공약이 아니라 새로운 정치를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또 저는 이번 선거가 계기가 돼서 우리 정치에 새판이 열리고 정치가 근본적으로 달라지기를 바란다. 그런데 그렇게 될 때 반드시 잊지 말아야 할 것은 자유주의 상식연합이다. 나 후보님께서 자유주의 상식연합을 말씀 해주신 것을 대단히 고맙게 생각을 한다고 덧붙였다.
저도 잘 생각해보고 좋은 방법을 찾도록 하겠다. 나 후보님께서 말씀을 많이 하셨는데 오늘이 마지막이 아니라 선거기간 중에도 자주 만나고 구체적으로 아까 말씀 하신 것처럼 클럽하우스 같은 것을 한번 같이 해보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금 후보는 얘기하다 보면 물론 당연히 구체적인 정책에 대해서 서로 차이가 있을 수 있다. 그런데 정치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소통이라 생각한다. 나 후보님과 제가 예를 들어서 예기하다가 이견이 있더라도 그것을 논의와 토론을 통해서 새로운 해결책을 찾는 모습을 보여드릴 수 가 있다면 그것이 새로운 정치를 보여주는 상징적인 모습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오늘 초청해 주신 나 후보님께 다시 한 번 감사를 드린다. 또 일요일에 이렇게 나와 주신 언론인들께도 감사드린다. 지금 정치에 가장 큰 문제점이 편가르기 그리고 국민들 사이에 적대감을 갖게 만드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어떻게 보면 나경원 후보님이나 저나 진형논리에 가장 큰 피해자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금 후보는 저도 어려운 시기를 많이 보냈고 나 후보님도 고생을 많이 하셨는데 다만 우리 국민들이 코로나 위기도 있고 앞으로 더 한 위기도 오고, 복잡한 문제가 있을 텐데 서로 적대시 하지 않고 머리를 맡 대고 항상 예기하고 토론 할 수 있어야 된다. 저는 민주당에 있을 때도 지금 국민의힘에 계시는 정치인들과 예기를 나누려고 많이 했고 과저에서 나 후보님이 가진 합리적인 예기를 많이 듣고 했다. 오늘 공개적으로 만나지만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계속 있어야 된다고 생각하고, 다른 후보들하고도 만나는 시간이 있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