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상처받은 국민들의 복장 긁는 민주당은 “모두가 한숨겹게 넘긴 설 연휴, 이보다 각박한 설이 있었을까“ 라고 국민의힘 배현진 원내대변인은 2월 14일(일) 논평했다.
배 대변인은 논평에서 국민 모두가 힘겨웠던 설 연휴의 마무리,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시국에 어울리지 않는 명랑 기자회견이 정초부터 얹힌 가슴에 심란함까지 보태었다고 밝혔다.
또한 새해 민주당의 일성은 반성과 각성이어야했다. 국민을 전혀 의식하지 않는 용맹무식한 문재인 정부의 집권 4년 차, 실패는 더 큰 실패로 잘못은 더 놀라운 패악으로 덮는 난생처음 겪는 엉망진창인 나라에 대해 일말의 부끄러움도 비치지 않는다고 표명했다.
새해 벽두부터 기자회견을 연 민주당의 속내를 국민들이 침묵 가운데 꿰뚫어보신다. 박원순, 오거돈 전 시장의 성추문 일탈로 치르게 된 혈세 수 백억짜리 보궐선거, 부끄러운줄도 모르고 자당 후보들을 띄우려는 기자회견의 속셈을 국민 누군들 모르시겠냐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두려움과 염치를 아예 잊은 여당의 민생불감증 기자회견을 지켜보며 국민들이 새해부터 또 한번 상처받는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선데이뉴스신문 & www.newssunday.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