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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싸늘한 설이었다. 계란 한판에 만원인 설 물가로 힘들게 명절을 났다. 가족을 만날 수도 손님을 받을 수도 없으며 그저‘살아남기를’ 이 한마디가 새해 소망이 되어버린 설 명절이었다고 국민의힘 김은혜 대변인은 2월 14일(일) 오후에 논평했다.
김 대변인은 논평에서 연일 들려오는 소식은 국민의 멍든 가슴을 더 때린다. 집이 없는 청년들은 집을 살 엄두를 못내고,은퇴한 어르신들은 집하나 갖고 있다는 이유로 ‘청천벽력 ‘세금고지서를 받아들었다. 결국 국민들은 이 정부의 봉이었나고 밝혔다.
또한 피 같은 세금으로 돈을 풀면서 생색은 정부가, 부담은 국민에 다시 지우는 가렴주구 정부. 4인 이하만 간신히 모여 타는 속을 위로한다. 이 정부는 정작 자신들만의 잔치가 들키면 모르쇠로 일관이다. 환경부 블랙리스트, 재판부마저 전례 없는 사표 징구(徵求)라며 유죄판결을 내렸 음에도 ‘블랙리스트’ 인정을 하지 않으려 오기의 장광설을 읊는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공정과 정의, 삼권분립의 헌법가치를 짓밟는 조국 추미애 전 장관의 대열에 김명수 대법원장이 합류했다. 정권 하수인으로 전락한 사법부 수장에 국민들은 혀를 찬다. 국민의힘은 설 연휴기간동안 사퇴를 요구하는 1인 시위를 이어나갔다. 신축년(辛丑年) 새해엔 국가 본원을 되찾을 것이고 설명했다.
이어 사법근간을 바로 세워 대한민국의 가치를 회복하겠다. 4월 재보궐 선거 승리를 통해 폭정을 멈춰 세우겠다. 그리하여 "이대로는 안 된다”며 연휴기간 우리의 손을 맞잡아주신 국민들의 온기로 정권교체의 용광로를 다시 타오르게 할 것임을 약속드린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