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소식] '씨네큐브', '2021 왕가위 특별전', 대표 걸작 10편 정기 상영 확정.

기사입력 2021.02.17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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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30년에 걸친 왕가위 감독의 아름다운 영화 세계를 전격 해부!」


예술영화관 대표 브랜드 씨네큐브가 특유의 영상 미학과 독창적인 영화 세계를 구축해온 살아있는 거장 왕가위 감독의 대표작을 한자리에 모아 특별전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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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2021 왕가위 특별전', 포스터 / 제공=씨네큐브] 


80~90년대 홍콩 영화 뉴웨이브를 이끌었던 주역 왕가위 감독은 독특하고 환상적인 미장센, 감각적인 영상 미학과 메시지로 독보적인 영화 세계를 구축하며 명실공히 최고의 감독 중 한 명으로 일컬어지고 있다. 상상력이 돋보이는 특유의 감성으로 자신만의 영역을 확고히 하며 평단과 관객의 호평을 모두 사로잡아 시대를 초월해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씨네큐브 2021 왕가위 특별전]에서는 왕가위 감독의 작품 세계와 전설적인 명배우들의 찬란한 연기 앙상블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대표적인 걸작 10편을 1년간 장기적으로 만날 수 있어 눈길을 끈다. 

 

먼저, 왕가위 감독의 데뷔작 <열혈남아>를 비롯해 <해피 투게더 리마스터링> <아비정전> <부에노스 아이레스 제로 디그리> <동사서독 리덕스> <에로스: 왕가위 감독 특별판> 등의 명작들을 2021년 한해 동안 매달 순차적으로 관람할 수 있다. 

 

여기에 특별전을 통해서만 만날 수 있는 <타락천사 리마스터링> <2046 리마스터링>을 포함, <중경삼림 리마스터링> <화양연화 리마스터링>까지 4K 리마스터링으로 더욱 생생하게 관람할 수 있는 기회여서 관객들에게 다시 한번 잊지 못할 감동을 선물할 예정이다.


[씨네큐브 2021 왕가위 특별전]은 오는 2월 18일(목)부터 재개봉작 <화양연화 리마스터링>을 비롯, <해피 투게더 리마스터링> <부에노스 아이레스 제로 디그리>를 상영한다. 

 

이어 3월 상영작은 <타락천사 리마스터링> <중경삼림 리마스터링>이 선정되었으며 이후 상영작은 추후 공지될 예정이다. 

 

또한 특별전 기간 동안 다양한 온라인 및 오프라인 이벤트를 마련해 영화를 더욱 특별하게 즐길 수 있는 시간을 선사할 것이다. 

 

자세한 상영 스케쥴은 씨네큐브 홈페이지와 공식 SNS에 공지될 예정이며, 씨네큐브 홈페이지(https://www.cinecube.co.kr) 또는 모바일앱에서 예매 가능하다.

[김건우 기자 geonwoo3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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