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지하공간에서 지상으로 비정형 플랫폼으로 탈바꿈!」

군포시 청소년 전용카페 Teen터 1호점 산본틴터(산본로 323번길 16-5)가 올해 1월 지하에서 같은 건물 6층으로 이전했다. 

청소년 전용공간인 만큼 청소년이 쾌적하고 더 나은 환경에서 여가와 휴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상에 위치해야 한다는 필요성에 따른 이전이었다.

[사진=군포시 청소년 전용카페 Teen터 1호점 산본틴터 / 제공=군포시청소년재단]

Teen터 1호점(산본틴터)은 지상 6층, 연면적 424m² 규모로 오픈형 홀, 휴룸(계단형 온돌마루), 플레이룸(댄스연습실), PC존 등으로 청소년들이 다채롭고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공간이 조성되어있다.

현재 청소년 전용카페 Teen터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좌석 당 칸막이 설치, 매월 격주 전문소독 실시, 입장 시 마스크 필수 착용 안내문 설치 및 발열 체크대 마련 등 방역 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해 개관을 준비하고 있다.

군포시 청소년 전용카페 Teen터는 2012년 12월 오픈한 청소년 카페로써, 14세~24세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청소년들이 창의적이고 자발적인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와 경험을 제공하고, 청소년들의 의견을 담는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고민해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