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면 자원봉사회, 사랑의 밑반찬 나눔으로 이웃사랑 실천

기사입력 2021.03.02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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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사랑의 밑반찬 나눔.jpg

 

[선데이뉴스신문=허왕국 기자] 무안면 자원봉사회(회장 이민자)는 지난 2일 무안면행정복지센터 조리실에서 사랑의 밑반찬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무안면 자원봉사회 회원들은 정성껏 준비한 밑반찬(곰국)을 독거노인 및 한부모가정 등 어려운 이웃 60세대에 마스크 착용 등 철저한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안전하게 전달했다. 


자원봉사회 이민자 회장은 “해마다 김장김치, 고추장, 밑반찬 나눔 행사 등을 통해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고, 이번에 나눠드리는 곰국도 맛있게 드시고 따뜻한 봄을 맞이하셨으면 좋겠다”고 온정의 마음을 전했다.


신영상 무안면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이웃사랑을 실천해준 무안면 자원봉사회에 감사드리며, 모두가 더불어 잘사는 무안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면 자원봉사회는 한 달에 한 번 ‘사랑의 밑반찬 만들기 날’을 정하여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손수 만든 밑반찬을 전달하고 있다.

[허왕국 기자 hyk560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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