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인터파크가 대중 예술인  온라인 공연을 지원한다. 

인터파크는 "공연장 대관과 라이브 스트리밍을 위한 송출까지 온라인 공연 전반적인 지원 패키지를 마련했다. 총 금액 50% 이상을 인하해 대중 예술인들의 온라인 공연 제작비 부담을 덜어줄 것이다" 고 밝혔다. 

인터파크는 2020년 8월부터 50여 회에 걸쳐 다수 아이돌과 인기 뮤지컬 등의 온라인 공연을 안정적인 서비스로 송출한 바 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위축된 공연계를 위해 다양한 장르의 예술인이 온라인 공연을 진행할 수 있는 지원 패키지를 선보인다.  

이번 지원 패키지에는 인터파크씨어터가 운영 중인 공연장 대관료와 공연 장비 사용료.라이브 스트리밍의 송출 수수료 등이 포함되며 공연장.일정.송출 지수 등에 따라 기존 금액 대비 50% 이상 인하율이 제공된다. 

인터파크씨어터는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서교동 판스퀘어, 대현동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 창동 플랫폼창동61을 운영하고 있다. 공연장 규모가 다양한 만큼 이를 활용할 수 있는 예술인 폭이 넓을 것으로 기대된다. 

인터파크 관계자는 "코로나19 영향으로 비대면 온라인 공연에 대한 수요가 점점 높아지고 있지만 오프라인보다 제작비가 높은 탓에 대형 아이돌에게 국한돼 있다. 지원 패키지를 시작으로 다양한 영역에서 협력할 수 있는 추가 지원 방안을 개발해 온라인 공연 저변 확대에 앞장설 예정이다" 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