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뉴스신문=신민정 기자] 김완규 의원은 얼마 전 발표된 고양창릉 광역교통개선대책 중 13개 사업이 덕양과 서울을 연결하는 사업으로 이것이 고양시가 강조하는 도시의 균형 개발인지 물었다. 그러면서 일산지역 주민들은 인천2호선 및 대곡소사선 연장사업 그리고, 식사동 트램 등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작은 희망을 가지고 지켜보고 있다는 것을 고양시는 알아야 하고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고양시가 건의한 5개 사업 중 일산지역에서 이루어지는 고양선 사업, 인천2호선 연장, 일산선 연장 등 3개 사업에 대해 고양시가 사업의 중요성을 상기시키고 꼭 관철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했다.
이에 대해 이재준 시장과 집행부는 고양시가 요구한 고양선 일산연장이 반영되지 않은 광역교통대책에는 아쉬움이 있으나, 탄현, 중산 등 철도교통 소외지역을 아우를 수 있는 교통대책 수립에 노력할 계획으로 인천2호선의 차고지 위치는 주민의 이해상충 부분이 있고 계획 또한 확정되지 않아 노선과 차량기지에 대해선 향후 철도망 구축계획 확정 후 검토가 필요하다고 했다.
또한, ‘일산선 대화~운정 연장사업 추진방안 연구용역’은 교통 소외지역인 가좌지구와 교하지구로 일산선과 연계하는 분기안을 검토하는 사항이며, 교통소외지역의 균형발전을 위해 2월 23일 국토교통부를 방문하여 가좌노선을 다시 한 번 제시하고, 사업성의 문제가 있다면 신교통수단인 트램 제시하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