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뉴스신문=신민정 기자] 현경 의원은 일산 호수공원의 기능과 꽃박람회의 연계성을 고양시는 어떻게 파악하고 있는지 물었다. 그러면서 25년이 되어가는 일산 호수공원의 현재 문제점과 개선 방안과 방향성과 최종 목표, 일산호수공원의 미래 개발계획에 대해 물었다.
이에 대해 이재준 시장과 집행부는 일산호수공원은 근린주거민의 휴식과 레크레이션 제공 기능은 물론 관광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의 순기능을 하고 있다고 했다. 한편, 2019년에 일산호수공원에만 집중되었던 꽃박람회를 원당화훼단지와 분리하여 화훼체험, 꽃문화행사, 화훼판매 등을 추진하였고 앞으로 원당화훼단지 인근에 건립예정인 수도권 화훼종합유통센터와 연계하여 꽃박람회를 분산 추진할 계획이라고 했다. 그리고 시의회와 ‘호수공원 시민참여 위원회’의 자문을 통해 일산호수공원이 도시공원 본래의 기능을 수행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공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고양시정연구원의 「호수공원 미래설계 계획 연구」에서 제안한 녹지축 연결사업 등 23개 단위사업에 대해 시민의 충분한 공감대를 형성하여 사업의 우선순위를 설정하여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