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뉴스신문=신민정 기자] 정판오 의원은 GTX-A 노선에 창릉역 신설이 확정되면서 대곡역 환승 대신 창릉역 환승으로 환승역이 변경되었는데 고양시가 변경 전 제시한 의견과 고양선 2차 변경 발표 시 고양시가 제시한 의견은 무엇이고 노선 지정에 반영된 것은 무엇인지 물었다.
그리고 창릉 3기신도시 호수공원 예정지와 규모와 창릉 3기 신도시 내 레미콘 공장 지하화 위치와 지정 이유, 하수종말처리장과 소각장, 음식물 폐기처리시설의 위치와 지정 이유 그리고 창릉천 그린벨트 해제 여부에 대한 답변을 구했다.
이에 대해 이재준 시장과 집행부는 고양선에 대한 세부노선 및 역위치 등은 공공기관 예비타당성 조사, 철도망구축계획, 노선 기본계획 수립 절차 등 제반 행정절차 추진과정에서 구체화 될 것이라고 했다.
창릉 3기신도시 내 호수공원은 창릉천 일부 구간을 확장하여 수변공원으로 특화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에 따라 창릉천을 자연친화적이고 특화된 문화 및 수변공원으로 조성하여 시민들에게 친수공간 및 휴식처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했다. 또한, 창릉 3기신도시 지구 내 레미콘 공장은 기업이주계획에 따라 이주대책을 수립 중으로 지구 외 부지에 기업이주단지를 조성하여 이전할 예정이며 환경기초시설과 하수종말처리장은 주거환경영향이 상대적으로 적을 것으로 예상되는 지구 동측 및 지구 남측 창릉천 변에 설치할 계획으로, 시설은 지하화하고 지상은 각종 체육시설, 다목적 공원 등 주민편익시설로 설치하여 시민들에게 상시 개방할 예정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