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보다 아름다운‘중랑구민대상 후보자’시상

기사입력 2021.03.09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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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장수안 기자] 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구를 아끼고 사랑하는 모범구민을 발굴하기 위해 제26회 중랑구민대상 후보자를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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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상은 구민화합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개인 또는 단체로, 개인의 경우 구에 3년이상 거주하여야 한다. 시상은 총 4개부문으로 ▲지역 또는 주민을 위하여 헌신·봉사한 공적이 있는 봉사상 ▲어려운 환경에서도 어버이를 공경하여 타인의 귀감이 되는 효행상 ▲3대 이상 한 가족을 이루며 동일 지역에 10년 이상 뿌리내려 다른 가족의 귀감이 되는 모범가족상 ▲그밖에 구를 위해 활동한 공로가 특별히 인정되는 특별상이다. 부문별 1명 또는 1개 단체를 선정하며, 단 모범가족상의 경우 개인만 수상 가능하다.  


후보자는 지역 내 기관장·단체장·학교장의 추천 또는 구민 10명 이상의 연명을 받아 거주지 동장이 추천할 수 있다. 수상자는 공적심사위원회의 심사와 공적사실 조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수상자에게는 상패가 수여되고 시상은 5월 ‘2021 서울장미축제’에서 이뤄질 예정이다.  


올해로 26회를 맞는 ‘중랑구민대상’은 현재까지 3개 단체, 91명의 자랑스러운 구민들을 발굴하였다. 지난해에는 몸이 불편한 시부모님을 극진히 간호한 한미순씨(효행상), 코로나 마스크대란 시 공적마스크 5부제 정착에 기여한 ‘중랑구약사회’(특별상) 등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봉사하는 분들을 적극적으로 추천해주시길 바란다”며, “서울장미축제에서 장미보다 더 아름다운 구민들을 뵙게 될 날을 기다리겠다”고 말했다. 

[장수안 기자 mastarjs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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