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잭더리퍼” 일본열도까지 압도

기사입력 2013.04.28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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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잭더리퍼>가 일본에 진출해 성공적인 흥행기록을 세웠다.

다수 한국 뮤지컬이 일본에 소개되고 있는 가운데 뮤지컬 <잭더리퍼>가 일본 공연 개막 전 손익분기점을 넘겨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해 일본에 진출한 뮤지컬 <잭더리퍼> 흥행 성적의 경우, 일본에서도 역대 최고 흥행 성과를 기록한 대표적인 사례이기 때문이다.

지난해 9월 16일부터 10월 8일까지 도쿄 아오야마 극장무대에서 30회 공연을 성황리에 마친 뮤지컬 <잭더리퍼>는 30회 일본 공연 동안 81.5%의 유료 객석 점유율, 전회 전석 기립박수, 입석 티켓 판매 등 유례없는 진기록들을 수립했다. 개막 전에 이미 손익분기점을 넘긴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에 진출한 한국 뮤지컬 사상 최고의 흥행 기록을 수립한 대극장 한국 뮤지컬로 기록됐다.

<잭더리퍼> 일본 공동 기획사인 쿠아라스 관계자는 "이토록 뜨거운 일본 관객 반응은 처음이었다. 자신의 자리에 앉아 박수를 보내는 것이 전부였던 일본 커튼콜 문화에서는 볼 수 없었던 '기립 박수'에 놀라웠다" 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2013년 5월 29일 성남아트센터 공연을 시작으로 디큐브 아트센터까지 4개월간 대장정을 수립할 대표적인 한류 뮤지컬 <잭더리퍼>는 신성우, 김법래, 이건명, 성민(슈퍼주니어), 민영기, 서지영, 소냐, 이희정, 양꽃님 등 지난 공연을 통해 <잭더리퍼>를 빛낸 배우들이 나온다. 여기에 정동하, 이창민(2AM), 강성진, 조순창, 박진우, 김여진 등 최고 실력을 겸비한 뮤지컬 배우와 새롭게 합류한 스타들까지 가세해 최상의 호흡을 보여줄 예정이다.
[김종권 기자 kjk2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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