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 서울야고보지파, ‘국제 근로자 페스티벌’ 성료

광화문에 대형 한반도 퍼포먼스 펼쳐 ”눈길”
기사입력 2013.05.01 20:23
댓글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서울 광화문 광장에 대형 한반도 퍼포먼스가 연출돼 눈길을 끌었다.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 서울야고보지파 성북교회는 근로자의 날을 기념해 ‘국제 근로자 페스티벌’을 1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성황리에 마쳤다.

‘국제 근로자 페스티벌’은 국내·외 근로자 및 시민들과 함께 제기차기, 떡매치기, 과녁투호, 고리던지기, 단체줄넘기 등 전통민속놀이를 즐기는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펼쳐졌다.

또한 외국인 근로자의 노고를 위로하기 위한 ‘외국인 노래경연대회’가 열려 축제의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2부 행사에서는 ‘대언의사자 말씀대성회 성공기원 페스티벌’ 행사도 진행됐다. 특히 신천지 성북교회 자원봉사자들은 ‘아름다운 신천지’가 적힌 파란색 티를 입고 질서정연한 모습으로 조용필의 ‘바운스’곡에 맞춰 플래시몹을 선보여 주목을 받았다.
 

이어 광화문 광장 한복판에 천여 명이 만든 ‘대형 한반도’가 그려져 관람객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대형 한반도 현수막 파도 퍼포먼스’에서는 오는 6~7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목회자와 신앙인들을 대상으로 열리는 신천지 ‘대언의 사자 말씀대성회’를 위한 홍보도 전개했다.

아울러 참여마당에서는 카네이션 편지쓰기, 자기이름 붓글씨 쓰기, 쌀뜨물과 EM으로 살리는 지구환경 부스 등 시민들이 함께 할 수 있는 체험의 장도 진행됐다.

신천지 서울야고보지파 관계자는 “국제 근로자 페스티벌을 통해 우리나라 근로자 뿐만아니라 외국인 근로자의 노고도 위로하며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 만들었다”면서 “모두가 이웃으로서 소통하고 화합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장선희 기자 gracejang01@daum.net]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저작권자ⓒ선데이뉴스신문 & www.newssunday.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신문사소개 | 광고안내 | 제휴·광고문의 | 다이렉트결제 | 고객센터 | 저작권정책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독자권익보호위원회 |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 RSS top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