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국민 여러분 저희는 더불어민주당 초선의원들이다. 저희는 여태까지 초선의원으로서의 결기를 충분히 보이지 못했다. 죄송하다. 특히 코로나 재난 상황에서 생존을 위해 사투를 벌이고 있는 소상공인, 자영업자, 문화예술인, 학생, 학부모, 노인, 일자리를 잃으신 분들, 특히 청년 알바생들 등을 지켜내기 위한 실천에 미흡했던 것 반성한다고 4월 14일(수) 오후 4시에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에서 브리핑했다.이어 지난 21대 총선을 통해 국민들께서 더불어민주당에 맡겨 준소임 중 하나는 개혁 기조를 유지하면서도 그와 동시에 코로나 재난상황으로부터우리 공동체를 지켜내라는 것이었다고 밝혔다.
또 20여년 전 IMF 때처럼 위기 속에서 각자도생의 사회로 나아가지 않도록 사회연대의 정신이 지켜지도록 사력을 다하라는 것이었다. 그래서 마침내 위기를 극복했을 때 우리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온전하게 남아있기를 바라는 마음을 선거로 표출했다고 표명했다.
<저작권자ⓒ선데이뉴스신문 & www.newssunday.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