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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버벌 퍼포먼스 '난타'가 오는 28일(현지시각) 핀란드에서 공연된다.
'난타'는 헬싱키 사보이 씨어터에서 열리는 핀란드 해외홍보문화원 주최 '한국-핀란드 수교 40주년 기념행사'에 초청됐다. 이어 6월에는 헝가리, 폴란드, 벨기에 등에서도 공연할 예정이다.
PMC 프로덕션 측은 "계획된 6월 공연까지 합치면 '난타'가 공연된 곳은 총 48개국 285개 도시가 된다" 고 전했다. 1997년 서울 호암아트홀에서 초연한 '난타'는 한국 사물놀이 리듬을 바탕으로 한 국내 첫 비언어극이다. 3명의 요리사와 1명의 지배인이 전통 혼례 음식을 한시간 만에 뚝딱 준비하는 모습을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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