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스쿨 뮤지컬”, 티켓 오픈 첫날 예매 1위 등극

기사입력 2013.05.23 0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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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하이스쿨 뮤지컬>이 티켓 오픈과 동시에 주요 에매 사이트에서 예매순위 1위를 기록했다.

이미 전세계적으로 열풍을 일으킨 <하이스쿨 뮤지컬>은 대한민국 대표 청춘 아이콘들로 구성된 캐스팅 발표와 함께 화제를 몰고 오며 일찍이 이번 흥행 열풍을 예고한 바 있다. 특히 지난 20일 진행된 제작발표회에서는 주연 배우들이 직접 <하이스쿨 뮤지컬> 대표곡을 선보이고, 이번 작품에 참여하게 된 소감과 포부를 밝혀 공연팬들의 눈길을 모았다.

뮤지컬 <하이스쿨 뮤지컬>은 동명의 영화를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농구부 주장 트로이와 천재소녀 가브리엘라를 중심으로 꿈을 즐기는 청춘들의 풋풋한 사랑과 고민을 노래한 히트 뮤지컬이다. 개성 있는 캐릭터와 화려한 무대, 감각적인 음악과 열정적인 안무로 올 여름을 가장 뜨겁게 만들어줄 국내 초연작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트로이는 강동호, 려욱(슈퍼주니어), 이재진(FT아일랜드), 가브리엘라는 오소연, 루나(f(x)), 초아(AOA)가 캐스팅됐다. 또한 샤페이 역엔 선데이(천상지희), 린지(피에스타)가 낙점됐고, 샤페이의 쌍둥이 남동생 라이언은 뮤지컬 배우 유승엽이 나온다.

뮤지컬 <하이스쿨 뮤지컬>은 오는 7월 2일부터 9월 1일까지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공연된다. 31일까지 조기 예매시 3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김종권 기자 kjk2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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