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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코로나19 확진을 배경으로 한 연극 '어느 날 갑자기...!'가 강원 정선으로 간다.
'어느 날 갑자기...!'는 코로나19 확진과 격리, 사회복귀까지 과정과 격리시설에 입소한 인물들 좌충우돌을 담은 풍자 희극이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한 인물 이야기를 중심으로 치료센터에 입소한 인물들 다양한 이야기를 그린다. 보편적인 인물들 재난 속 모습을 보여주고 그 속에서 이기심으로 가득한 인간 모습을 풍자와 해학을 통해 풀어낸다.
이 작품은 강원도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 일환이다. 정선아리랑문화재단과 극단 산이 협업한 결과물이며, 정선군민의 예술 향유와 문화예술체험을 위한 첫 번째 프로젝트다.
극단 관계자는 "코로나19라는 재난에 맞서 웃음과 위로를 선사하는 작품이다. 어렵고 힘든 시기를 지나는 요즘 정선 군민에게 밝은 희망을 선사할 연극이다" 고 전했다.
연극 '어느 날 갑자기...!'는 6월 25일과 26일 정선아리랑센터 아리랑홀에서 관객을 만난다. 정선아리랑문화재단에 사전 전화 예약을 통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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