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극장, 공연예술 아카이브 네트워크 참여 기관 확대 5개 문화예술기관 MOU 체결

기사입력 2021.07.28 00:30
댓글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공연예술 아카이브 관계기관 업무협약서 서면 교환 사진(2).jpg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국립국악원(원장 김영운).국립무형유산원(원장 이종희).국립아시아문화전당(전당장 직무대리 최원일).국립중앙극장(극장장 김철호).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박종관) 등 5개 문화예술기관이 7월 21일 공연예술 문화유산 보존.활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당초 해오름극장에서 업무협약식을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협약서를 서면 교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2018년 4개 기관(국립국악원.국립무형유산원.국립중앙극장.한국문화예술위원회)은 동일한 내용으로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2016년 말부터 공연예술 아카이브(역사적으로 보존할 만한 가치가 있는 자료 혹은 자료 보존소) 협의체 결성에 관한 공감대를 형성, 여러 차례 논의를 거친 끝에 공연예술 아카이브 활성화를 위한 교류.협력 발판을 마련한 것이다. 

 

그 결실로 2018년 11월, 연극.무용.음악.국악.전통연희 등 다양한 장르 자료를 한 곳에서 찾아볼 수 있는 공연예술 아카이브 네트워크 통합검색 서비스 'K-판'(K-PAAN)을 오픈했다. 

 

올해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 새롭게 참여해 업무협약을 다시 맺는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K-판'에서는 총 43만여 건의 자료 검색이 가능해졌다. 

 

5개 기관은 협약 주요 내용인 공연예술 아카이브 발전을 위한 정책개발.학술연구 등 협력과 아카이브 서비스 원활한 운영과 확대, 공공 이익에 부합하는 아카이브 운영을 위한 법 제도적 개선 노력도 공동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                                             

[김종권 기자 kjk200@naver.com]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저작권자ⓒ선데이뉴스신문 & www.newssunday.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신문사소개 | 광고안내 | 제휴·광고문의 | 다이렉트결제 | 고객센터 | 저작권정책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독자권익보호위원회 |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 RSS top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