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정동극장 '금난새의 클래식 데이트' 두 번째 공연 진행

기사입력 2021.07.30 15:51
댓글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202107300925122816_l.jpg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재)국립정동극장(대표이사 김희철)이 '2021 정동 팔레트- 금난새의 클래식 데이트' 두 번째 이야기를 8월 25일 연다. 

 

지휘자 금난새가 들려주는 두 번째 이야기 국립정동극장 브런치 콘서트 '정동팔레트- 금난새 클래식 데이트'는 7월 30일 10시부터 티켓 예매가 가능하며, 8월 25일 오전 11시 두 번째 만남을 갖는다. 

 

'금난새의 클래식 데이트'에서는 연주만 보여주던 기존 클래식 공연 틀을 벗어나 색다른 진행 방식으로 차별화된 연주를 선보일 계획이다. 재치 있는 해설과 함께 리허설에서만 느낄 수 있는 지휘자와 연주자 조화를 볼 수 있다. 

 

이번 공연에는 금난새 재치 있는 해설과 함께 피아니스트 박창혁, 플루티스트 유재아, 클래식기타리스트 곽진규, 하모니카 연주자 이윤석 4명 음악인으로 구성된 클래식 연주가 펼쳐진다. 

 

피아노 연주곡인 '거슈윈의 내가 사랑한 사람(Gershwin, The Man I Love)' 연주와 플루트와 피아노를 위한 '보네의 카르멘 환상곡(Borne, Carmen Fantasy)', 클래식 기타 '빌라 로보스 쇼로 제 1번(Villa-Lobos, Choros No.1)'을 들려준다.  

 

또 '무디의 불가리안 결혼 무곡(Moody, Bulgarian Wedding Dance)'은 피아노와 하모니카 합주로 이루어지며, 피아졸라, 탱고의 역사(Piazzolla, Historie du Tango) 中 '카페 1930(Cafe 1930)'과 '나이트클럽 1960(Nightclub 1960)' 2곡을 플루트와 클래식 기타 연주로 들려준다. 

 

'금난새의 클래식 데이트' 2회차 티켓 예매는 인터파크를 통해 가능하며 전석 1만원이다. 

 

한편 '2021 정동 팔레트- 금난새의 클래식 데이트'는 지난 28일 1회차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금난새의 유쾌하고 재치 있는 해설로 시작해 트리오 무이(Trio MUI)가 분위기에 맞는 즉흥적인 피아노 연주로 아침을 깨워주었다. 금난새는 관객들이 작곡가 세계로 들어올 수 있도록 안내인 역할을 해줘 공연 몰입도를 높였다. 

 

금난새는 "이 공간이 여러분 거실과 같이 편안하고 가족 같은 분위기 공간이 되었으면 한다" 고 전했다. 

 

국립정동극장 브런치 콘서트 '2021 정동팔레트'는 '양준모의 오페라 데이트'로 처음 선보인 국립정동극장 '브런치 콘서트'를 새롭게 한 공연이다. 올해 '정동 팔레트'로 공연명을 개편하고 뮤지컬 배우 '양준모의 오페라 데이트'와 지휘자 '금난새의 클래식 데이트' 두 가지 프로그램으로 확대해 다른 주제로 즐기는 두 가지 문화 데이트를 올해 12월까지 만나볼 수 있다.       

[김종권 기자 kjk200@naver.com]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저작권자ⓒ선데이뉴스신문 & www.newssunday.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신문사소개 | 광고안내 | 제휴·광고문의 | 다이렉트결제 | 고객센터 | 저작권정책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독자권익보호위원회 |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 RSS top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