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석 국회의장, “발전소, 정유공장 현대화 등 우즈벡 인프라 사업에 한국 기업의 참여 기회 부탁”

- 박 의장, 압둘라지즈 카밀로프 우즈베키스탄 외교장관 예방 받아 -
기사입력 2021.07.31 00:44
댓글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박병석 국회의장, 압둘라지즈 카밀로프 우즈베키스탄 외교장관 예방 받아 0011111.jpg
박병석 국회의장, 압둘라지즈 카밀로프 우즈베키스탄 외교장관 예방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박병석 국회의장은 30일 의장집무실에서 압둘라지즈 카밀로프 우즈베키스탄 외교장관의 예방을 받았다. 박 의장은 “우즈베키스탄의 발전소와 정유공장 현대화 등 인프라 사업에 한국 기업들의 참여 기회가 확대되도록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박 의장은 “한국과 우즈베키스탄이 지난 4월부터 상품·서비스 FTA(자유무역협정) 협상을 진행중인데, 순조롭게 마무리 되길 바란다”면서 “한국으로선 이번 FTA가 신북방 국가들과 추진하는 첫 상품·서비스분야 무역협정인만큼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박병석 국회의장, 압둘라지즈 카밀로프 우즈베키스탄 외교장관 예방 받아 00222222222.jpg

우즈베키스탄은 무바렉 발전소, 부하라 정유공장 현대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국 기업들은 수르길 가스전 개발 등 에너지 인프라 사업에 참여해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카밀로프 장관은 “우즈벡은 한국의 신북방정책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면서 “상품·서비스분야 FTA는 우리의 각별한 관계를 천명하는 것이고, 성사되면 양국 경제사의 새로운 장이 열릴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의장님께서 말씀하신 대규모 인프라 투자 사업에 대해 항상 한국기업들이 잘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박 의장은 “18만 고려인들이 우즈베키스탄에서 당당히 소리를 내고 생활하는 것을 잘 봤다. 앞으로도 장관님과 우즈베키스탄 정부가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라겠다”고 당부했다.

예방에는 비탈리 펜 주한우즈베키스탄 대사, 한민수 공보수석비서관, 김형길 외교특임대사, 곽현준 국제국장 등이 함께 했다고 덧붙였다.

[이종록 기자 rokjongkkk@hanmail.net]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저작권자ⓒ선데이뉴스신문 & www.newssunday.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신문사소개 | 광고안내 | 제휴·광고문의 | 다이렉트결제 | 고객센터 | 저작권정책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독자권익보호위원회 |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 RSS top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