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작사 이혼작곡2' 부배, 임혜영 향한 기습 청혼

기사입력 2021.08.06 0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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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결사곡2' 부배(김경남)가 임혜영을 향한 청혼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7일 오후 방송되는 TV조선 주말드라마 '결혼작사 이혼작곡2'(이하 '결사곡2') 15회 예고편에서 서동마(부배)가 남가빈(임혜영)에게 "결혼하자" 는 고백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는 남가빈이 "이 고마움 평생 기억할게. 힘들었던 거 다 잊었으니까 부담 갖지 말고" 라고 말한 직후 이어진 기습적인 청혼이다. 

 

특히 과거 연인 사이였던 두 사람이 늦은 시간 차를 왜 함께 타고 있는지, 또 어디로 향하고 있는지에 대한 궁금증도 더불어 증폭됐다. 

 

앞서 서동마는 남가빈이 불의의 사고로 부모님을 동시에 잃었다는 사실을 듣고 포옹으로 위로했던 터. 하지만 그 곁에 결혼을 약속한 박해륜(전노민)이 있다는 사실에 서동마는 복합적인 감정이 교차하는 듯한 표정을 내비친 바 있다. 

 

종영을 2회 앞둔 상황에서 갑작스러운 변수로 급부상한 서동마가 임혜영을 향하게 될지, 그 감정이 사랑이 아닌 질투나 동정은 아닐지, 또한 이번 청혼이 '결사곡2' 결말에 어떠한 영향을 끼치게 될지 주목된다. 

 

한편 '결사곡2' 15회는 7일 오후 9시 방송된다.         

[김종권 기자 kjk2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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