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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한국과 중국 수교 30주년을 기념하는 '한중 숏폼 영상 공모전'이 개최된다.
이번 공모전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원장 정길화), 주한중국문화원(원장 왕옌쥔), 주중한국문화원(원장 김진곤)이 주관하고 주한중국대사관과 주중한국대사관이 후원한다.
공모전은 '2021-2022 한중 문화교류의 해'를 기념하고 양국 간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가기 위해 마련됐다.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양국 국민들에게 재미를 선사하고 문화교류 의미를 되짚어보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한국과 중국은 1992년 8월 24일 수교를 맺었다. 양국 정부는 2022년 한중 수교 3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2021-2022년을 '한중 문화교류의 해'로 지정하고 문화예술, 체육, 관광 등 다방면에서 교류.협력 사업을 추진해나갈 예정이다.
'한중 숏폼 영상 공모전'은 '나와 함께한 중국', '나와 함께한 한국'이라는 주제로 양국 음식.여행.문화 등을 소재로 한 짧은 영상을 공모하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양국에서 총 20개 수상작을 선정해 2400만원 상금을 수여한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며, 8월 31일까지 접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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