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뮤지컬 '엑스칼리버'가 두 번째 시즌을 책임질 배우들 프로필 촬영 미공개 장면을 공개했다.
공개된 '엑스칼리버' 프로필 촬영 미공개 장면에는 '아더' 역 김준수.카이(정기열).서은광.도겸(이석민)과 '랜슬럿' 역 이지훈.에녹(정용훈).강태을, '모르가나' 역 신영숙.장은아, '멀린' 역 민영기.손준호, '기네비어' 역 최서연.이봄소리(김다혜) 등 주요 배우 모습이 담겼다.
사진 속 '엑스칼리버' 주요 출연 배우들은 각자 맡은 캐릭터에 100% 몰입한 모습이다. 휴식 시간에는 손가락으로 V를 하는 등 장난기 가득한 모습으로 화기애애한 촬영장 분위기를 전했다.
김준수.카이.서은광.도겸은 '엑스칼리버' 무대 배경을 옮겨 놓은 듯한 촬영지를 배경으로 순수한 소년의 모습부터 제왕 숙명을 지닌 자 고뇌까지 복잡한 감정선을 섬세하게 연기해 현장 제작진들이 감탄했다는 후문이다.
2019년 공식 시사회로 국내 초연된 뮤지컬 '엑스칼리버'는 고대 영국을 배경으로 왕의 숙명을 지닌 인물이 고뇌와 혼돈을 극복하고 성장해나가는 모습을 그린다. 재연은 수정과 보완 작업을 거쳤으며 아더의 솔로곡 2곡을 포함한 5곡 새로운 넘버를 추가했다.
뮤지컬 '엑스칼리버'는 11월 7일까지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서 관객을 만난다.
<저작권자ⓒ선데이뉴스신문 & www.newssunday.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