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제소식] '제23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 온라인 기자회견 개최.

기사입력 2021.08.10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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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핵심가치 ‘집중’, 소통의 장 ‘확산’! 배우 '문가영', 홍보대사 위촉식.」


제23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2021년 8월 26일~9월 1일/집행위원장 박광수)가 올해 영화제 개최 계획 및 상영작을 발표하며 영화제의 개막을 알리는 온라인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문가영 서울 여성 영화제.jpg

[사진='제23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 배우 '문가영' 홍보대사 위촉식 / 제공=SIWFF]


기자회견에서는 영화제 개최 방향 및 섹션 소개, 홍보대사 위촉식, [필름X젠더] 시상식을 진행했다.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안전하게 비공개로 진행된 기자회견에는 서울국제여성영화제 김은실 이사장, 변재란 조직위원장, 박광수 집행위원장, 이숙경 프로그램위원장이 참석해 올해 영화제 개최 소감을 전하고, 개최 방향 및 올해 영화제 상영작과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제23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는 총 27개국, 119편의 상영작을 공개하고 코로나19 팬데믹 2년 차에 보다 안전한 영화제를 개최할 것을 다짐하며 ‘돌보다, 돌아보다’라는 슬로건 하에 여성영화제의 가치를 되새기고 소통의 장을 확산하는 기조를 담은 상영작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또한 이 자리에서 제23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 7대 홍보대사를 위촉하는 위촉식을 진행했다. 박광수 집행위원장으로부터 위촉장을 수여받은 7대 홍보대사 배우 문가영은 “평소에 관심 있던 영화제에 홍보대사가 되어 영광스럽다”고 소감을 전한 후 “평소 다채로운 여성영화에 관심이 있었는데 마침 함께할 기회가 찾아왔다. ‘돌보다, 돌아보다’ 슬로건처럼 여성영화인들이 서로 돌볼 수 있기를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문가영은 영화제 기간 동안 개막식 사회, 아시아단편 부문 심사위원, 스타토크 진행, 폐막식 시상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더불어 진행된 [필름X젠더] 시상식에는 최근 새로 취임한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장명선 원장이 참석했다.

 

[필름X젠더]는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이 주최하고, 서울국제여성영화제가 주관하는 단편영화 지원 사업이다. 수상의 영광은 <소금과 호수>의 조예슬 감독, <육상의 전설>의 김태은 감독에게 돌아갔다. 수상작은 영화제 기간 동안 온오프라인으로 상영될 예정이다.


제23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는 오는 8월 26일(목) 개막식을 시작으로 9월 1일(수)까지 총 7일간 메가박스 상앙월드컵경기장과 문화비축기지에서 개최된다.

[김건우 기자 geonwoo3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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