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작가와의 만남’ ‘온라인’으로 더 많은 사랑 받아

기사입력 2021.08.11 13:43
댓글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선데이뉴스신문=장수안 기자] 서울특별시 성북구와 성북구립도서관이 함께 진행하는 ‘작가와의 만남–성Book버스킹’이 온라인 형식을 통해 더 많은 주민으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다. 


성북구 관계자는 “기존 오프라인 행사는 참여 인원에 제약이 있을 수밖에 없었지만 온라인 행사는 누구나 쉽게 온라인을 통해 소통할 수 있고 참여할 수 있어 지역 주민은 물론 책에 관심 있는 이들이 적극 참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를 증명하듯 지난 7월에 진행된 『어린이라는 세계』의 김소영 작가, 『유원』의 백온유 작가와 온라인 만남은 주민 5천여 명이 함께하며 성황을 이루었다. 작가와의 만남이 진행되는 1시간 30분 동안 실시간 채팅창에는 끊이지 않고 질문이 이어졌다. 일상의 소소한 질문부터 ‘작가와의 만남–성Book버스킹’에 대한 칭찬 등 다양한 의견이 올라라왔으며 질문을 읽는 재미로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작가와의 만남–2021 성Book버스킹’은 오는 8월 19일(목) 『천 개의 파랑』의 천선란 작가와의 만남을 마지막 순서로 남겨두고 있다. 19시부터 시작하는 천선란 작가와의 만남 역시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을 준수해 모든 진행과 참여는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한다. 


비대면 온라인 방식이지만 △주민이 직접 고른 한 책 최종후보도서 작가와 김겨울 작가의 대담 형식으로 구성하고, △주민 참여 채팅창과을 통한 실시간 소통 △시청자가 남긴 질문에 답하는 LIVE Q&A 코너 등 현장감을 충분히 느낄 수 있도록 구성해 그 열기가 오프라인 못지않을 것이게 성북구 관계자의 말이다. 


이승로 구청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계속되고 있는 현재, 성북구민이 집에서 안전하게 참여할 수 있는 양질의 독서문화프로그램을 계속해서 준비하고 있으며, 주민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작가와의 만남–성Book버스킹’은 성북문화재단 유튜브 채널을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성북문화재단 유튜브에서 2021년 10월 31일까지 다시보기가 가능하다. 보다 자세한 문의는 성북문화재단 도서관기획팀 전화로 하면 된다. 

성북구 보도자료] 성북구, ‘작가와의 만남’ ‘온라인’으로 더 많은 사랑 받아(20210810)1.jpg오는 19일 예정된 ‘2021 성Book버스킹 – 천선란 작가와의 만남’ 포스터

 

 


성북구 보도자료] 성북구, ‘작가와의 만남’ ‘온라인’으로 더 많은 사랑 받아(20210810)2.jpg
주민 5천여 명이 함께한 『어린이라는 세계』의 김소영 작가와의 온라인 만남 화면

 

[장수안 기자 mastarjsa@hanmail.net]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저작권자ⓒ선데이뉴스신문 & www.newssunday.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신문사소개 | 광고안내 | 제휴·광고문의 | 다이렉트결제 | 고객센터 | 저작권정책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독자권익보호위원회 |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 RSS top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