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쳐in부산] 『프리마 돈나(PRIMA DONNA』, '부산시립합창단' 특별연주회 및 스타프로젝트.

기사입력 2021.08.13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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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아리아와 뮤지컬의 밤’이라는 주제로 부산시립합창단 여성 성악가들의 화려하고 서정적인 무대 마련!」


부산시립합창단 특별연주회 및 부산시립예술단 스타프로젝트 「프리마 돈나(PRIMA DONNA)」공연이 오는 8월 27일(금) 오후 7시 30분 부산문화회관 챔버홀에서 개최된다.

 

프리마 돈나 공연 포스터.jpg

[사진='프리마 돈나', 공연 포스터 / 제공=부산문회회관]


2021년 부산시립예술단은 보다 다양한 모습으로 부산시민들을 만나고 연주자로서 기량을 펼칠 수 있는 무대를 제공하고자 스타프로젝트를 기획하였다. 

 

스타프로젝트는 부산시립예술단의 교향악단, 합창단, 국악관현악단, 무용단, 극단 총 5개의 단체가 참여하며, 두 번째로 부산시립합창단의 「프리마 돈나(PRIMA DONNA)」가 무대에 오른다.


합창단의 특성상 개인의 기량을 선보이기보다 하모니를 통하여 소리를 만들어야하는데, 이번 무대에서는 합창단원으로 접하기 힘들었던 단원 개인의 기량을 선보일 수 있도록 솔로 곡으로만 공연을 구성하여 관객에게 색다른 무대를 선사한다. 

 

특히 이번 공연은 부산시립합창단원과 부산시립합창단 객원 연주자를 겸하며 지역에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지역예술인들과의 협업무대로 의미가 크다. 

 

합창단 프리마 돈나 출연자 단체사진.jpg

[사진='프리마 돈나', 출연자들 /  제공=부산문회회관]


오페라 주역 여가수를 뜻하는 「프리마 돈나(PRIMA DONNA)」 공연은 오페라와 뮤지컬의 대표 아리아와 넘버를 성악가들의 화려하면서도 서정적인 기교로 감상할 수 있다.


1부는 오페라 아리아로 구성되었다. 마스네 오페라 “마농” 中 ‘저기 부르는 소리 들어라’를 시작으로 귀에 익숙한 모차르트 오페라 “마술피리” 中 ‘지옥의 복수심이 내 마음에 끓어오르고’, 레온카발로 오페라 “팔리아치” 中 ‘시선속의 대단한 불길’ 등이 연주된다.


2부는 뮤지컬 넘버로 무대가 구성되는데, 웨버의 뮤지컬 “캣츠” 中 ‘기억’을 시작으로 르베이의 뮤지컬 “모차르트” 中 ‘황금별’과 웨버의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테마곡 중 하나인 ‘생각해줘요’, 번스타인의 뮤지컬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中 ‘나는 예뻐’ 등을 7인의 여성 성악가들이 노래한다.


「프리마 돈나(PRIMA DONNA)」 공연은 남녀노소 누구나 한번쯤 들어봤을 익숙한 음악으로 구성되어 가족, 연인, 친구와 부담없이 감상할 수 있는 공연이다. 본 공연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50% 거리두기 좌석제로 진행된다.

[김건우 기자 geonwoo3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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