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음악․무용․사물놀이․문학부문 경연, 4개 부문 8개 종목 경연!」

군포시가 주최하고 (재)군포시청소년재단 군포시청소년수련관에서 주관한 제29회 군포시청소년종합예술제 예선전이 막을 내렸다.

[사진='제29회 군포시청소년종합예술제' 참가팀 / 제공=군포시청소년수련관]

지난 7월 17일까지 진행된 청소년종합예술제는 청소년들의 문화·예술적 재능을 발굴하고 건전한 청소년 문화를 형성하기 위해 개최된 청소년 경연대회로, 공정한 심사를 거쳐 8월 6일 수련관 홈페이지를 통해 경연 결과가 발표되었다.

올해는 4개 부문 8개 종목 초·중·고등부 총 79명이 참가해 청소년 여러분의 안전을 위해 문학 부문을 제외한 전 종목이 온라인으로 운영됐다. 

예선전 심사 결과 ▶한국음악 기악독주 부곡중앙초 김채원 ▶서양음악 합창 연합팀 피움합창단 ▶서양음악 기악 당동중 서정언 ▶한국무용 초등부 흥진초 홍슬은 ▶한국무용 중등부 궁내중 이시환 ▶댄스 군포중 롤링바운스 ▶사물놀이 군포중 한울 총 7팀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종목별 최우수 수상자는 오는 10월 25일(월) ~ 29일(금) 온라인으로 개최되는 제29회 경기도 청소년 종합예술제 본선에 군포시 대표로 참가할 자격을 얻게 된다.

수련관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관내 청소년들이 멋진 무대를 만들어 줬다. 앞으로 경쟁을 넘어 청소년들의 문화예술 감수성 증진을 위해 다양한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장을 더욱더 마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