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의회, 의원연구단체‘미래포럼2050’ 교육정책 학부모 간담회 개최

기사입력 2021.08.25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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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 장수안 기자] 서울시 중랑구의회(의장 은승희) 의원 연구단체‘미래포럼 2050(임익모·최경보·나은하·최은주 의원)’은 지난 8월 24일 구에서 지원하는 교육경비가 어떻게 쓰여지길 원하는지 등 학부모의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해 관내 학교 운영위원장 및 학부모회장 5명 등과 학부모 간담회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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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의회 ‘미래포럼 2050’은 지난 8월 24일 교육정책 학부모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날 간담회를 연 중랑구의회 의원 연구단체‘미래포럼 2050’은 중랑구의 인구구조 및 교육수요 등을 반영한 합리적인 교육예산의 편성 방향을 제시하고, 중랑구 교육발전을 위한 중·장기적인 교육정책을 종합적으로 수립하기 위해 구성되었으며, (사)한국응용통계연구원과 용역 계약을 맺고 올 10월 말까지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 날 학부모를 대표하여 참석한 학부모회장단은 교육경비의 특성상 학교장의 요청이 있어야만 지원할 수 있기 때문에 학교장의 적극성과 마인드에 따라 학교의 교육환경 개선에 차이가 나는 문제와 코로나로 인해 힘들어진 교사들의 사기앙양과 교육 역량강화를 위한 지원도 있었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전달했다.


또한 연구용역을 맡은 (사)한국응용통계연구원 권택상 책임연구원은  교육경비는 학교에 교부되는 순간 구에서 예산의 집행과 관련하여 아무것도 간섭할 수 없기 때문에 학교 운영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의견개진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미래포럼 2050’의 임익모 대표의원은 간담회 내용 중 교육 발전은 민·관·학이 같이 가야 가능하다는 말씀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며“ 특히 코로나가 장기화되면서 더 이상 학교 안에서만 교육이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에 이번에 개관한 방정환 교육지원센터 같은 전문 교육기관의 역할이 중요하며, 중랑구의회에서도 교육과 관련한 정책수립과 예산 편성에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중랑구의회는 중랑구에 필요한 정책의제를 발굴하고 의원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 4개의 의원 연구단체를 운영 중이다.

[장수안 기자 mastarjs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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