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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어쿠스틱 팝 듀오 빨간의자(수경, 강주은)가 신곡 '그동안 고마웠어' 발매를 앞두고 표지를 공개했다.
공개된 표지 속에는 거실에 빨간의자 두 성원이 생각에 잠긴 듯 누워 있는 아련한 모습이 담겨 있다.
이번 신곡 '그동안 고마웠어'는 이별 후 마음을 편지처럼 담아낸 곡으로 힘들고 보고 싶지만 솔직한 감정과 힘든 내색은 숨긴 채 차분하고 덤덤하게 써 내려간 것이 특징이다. 빨간의자는 이번 신곡을 통해 슬픈 노랫말과 대비되는 밝은 음향을 연출해 생각과 행동이 상반되는 이별을 표현했다.
빨간의자 보컬 수경은 최근 ASTRO(아스트로) EP 음반 'SWITCH ON'과 최근 종영한 tvN 드라마 '보이스4' 등에 작사가로 참여하는 등 넓은 영역을 자랑하고 있다.
한편 빨간의자 이번 신곡 '그동안 고마웠어'는 9월 4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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