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박신당 홍문종 대표, 동작구 국립현충원 4분의 전직 대통령들 묘소 참배

기사입력 2021.09.16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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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MG_6318.JPG신종 코로나19 팬데믹에 따른 경기침체로 안팎의 버거운 정치 현실에  친박신당 홍문종 대표와 의정부시의회 의원들이 지난 15일 서울시 동작구 국립현충원에 전직 대통령 묘소를 추석전 참배했다.


홍 대표는 이날 이승만 초대 대통령의 묘소를 찾아  "세계적인 혜안을 가지셨던 분 같다며 또한, 가슴 아픈 역사적 사건 들이다면서 이 대통령은 국민을 많이 사랑하지 않았나 생각해본다"고 밝혔다.


홍 대표는 이어 박정희 대통령 묘소에서는 "혁명은 아픔이 있는 것이라며 나라를 사랑하다 돌아가신 두 분이다"면서 "혁명의 값은 크다. 두분의 이름과 족적들은 역사와 겨레앞에 천년은 계속되리라 본다"라고 강조했다.


홍 대표는 또 "또 다른 혁명이 필요하지 않나 생각한다"면서 "우리나라가 참으로 어려운 시기이며 이 시기를 잘 돌파해야 반석 위에 오를 수 있을 텐데 아쉬움이 있다"고 말했다. 


홍 대표는 그러면서 "박 대통령께 그 지혜를 구하고 산업화의 발전을 해냈던 것처럼 세계 정치, 경제 ,문화, 예술의 모든 방면의 중심국가로 전진하는 사명이 있다며, 산업화를 이끌었던 그 실천적 지도력을 새기겠다"고 강조했다.


홍 대표는 이어 김영삼 대통령 묘소도 찾아  "김 대통령님께서는 대단한 돌파력을 가지셨던 분이셨다면서, 금융실명제를 실시하고 3당 통합을 이끌어 내셨던 분이다"고 말했다.


홍 대표는 김대중 대통령 묘소에서도 "대한민국의 모든 사람들이 평화롭게 살수있는 방법이 무엇일까? 사람들이 한을 가지고 있거나, 소외되지 않고 동등한 대접을 받을수 있는 방법이 어떤 방법일까? 고민하지 않았을까 생각해봅니다"라며, "그런 의미에서 대한민국의 역사에 끼친 선한 영향력이 있으리라 생각하며 어려운 이 시대에 김대중 대통령의 지혜를 구하고 받아가는 기분입니다"고 말했다.


홍 대표는 전직 대통령의 묘소 참배 뒤 "정치는 여야가 바꿔 가는 것이고 그 당시 시대정신이 있기 때문에 그 시대 정신이 역대 대통령들의 삶의 족적에 새겨져 있는것 같다"며 "이런 것들이 하나가 되고 함축이 되어 대한민국의 큰 기둥뿌리가 되었을 때, 우리 민족에 선한 영향력을 끼친다고 본다"면서 "소통을 통한 선한 영향력을 기억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진화 기자 ljhljh2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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