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일본 정부의 군함도 한국인 강제노역 진실왜곡에 대한 UNESCO 세계유산위원회 권고이행 및 후속조치 재 이행 촉구결의안을 발의한 국민의 힘 배현진 의원이 발의한 안건이 9월 16일(목) 본회의 만장일치로 통과했다고 밝혔다.배 의원은 이 결의안은 제44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가 일본 군함도 역사왜곡에 대해 유감 표명한 결정문에 따른 일본 정부의 이행촉구를 하기 위해 발의됐다고 전했다.
한편 배 의원은 우리 국민의 가슴 아픈 역사가 서린 군함도에 대한 일본의 역사왜곡 만행은 중단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일본이 군함도에서의 한국인 강제노역을 인정하고 제대로 알리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표명했다마지막으로 배현진 의원은 군함도 역사왜곡 문제에 대한 정부의 단호한 대응을 촉구한다며 향후 일본의 이행조치가 없을 시 유네스코에 군함도 세계문화유산 취소를 다시 요청하겠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선데이뉴스신문 & www.newssunday.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