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 뜨는 소리' 현장 사진 공개

기사입력 2021.09.18 00:47
댓글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20210917_달 뜨는 소리 (최종).jpg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미스트롯2' 주역들과 다양한 장르 국가대표급 예술인들이 함께 팀을 이뤄, 세대와 장르를 넘어선 음악 경연을 펼치는 TV조선 한가위 특집쇼 '달 뜨는 소리' 현장 사진이 공개됐다. 

 

'미스트롯2' 공식 SNS에 공개된 사진에는 국민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양지은, 홍지윤, 김다현, 김태연, 별사랑(윤정인), 강혜연, 마리아, 황우림과 각 장르를 대표하는 전설 김수희(김희수), 김완선(김이선), 노브레인, 빅마마와 혼합밴드 두 번째 달, 상자루가 함께 펼치는 무대 열기가 고스란히 담겨 궁금증을 자아낸다. 

 

'달 뜨는 소리'는 각 팀이 펼치는 제한 시간 10분 동안 합동 무대를 펼치고, 사전 신청을 받은 비대면 관객이 실시간 투표를 통해 1등 팀을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팀들은 작은 콘서트를 방불케 하는 다채로운 구성과 비장의 무기를 철저히 준비해 오디션 결승전을 떠올리게 했다. 

 

'미스트롯2' 진 양지은과 황우림은 빅마마 이지영, 이영현과 함께 프로젝트 그룹 '찐마마'를 결성해 눈길을 끌었다. 황우림은 "교수님처럼 열성적으로 지도해준 빅마마 선배들 덕에 자신감을 얻었다" 며 특출난 호흡을 자랑했다. 빅마마 또한 "역시 수천 대 일 경쟁률을 뚫은 '미스트롯2' 출신들은 실력과 근성이 남다르다" 며 빈틈없는 화음으로 가득할 '찐마마' 무대에 기대를 당부했다. 

 

혼합밴드 두 번째 달과 팀을 이룬 홍지윤은 "꼭 한 번 호흡을 맞추고 싶었다" 며 수줍게 팬심을 드러내 꿀조화를 예고했다. 특히 두 번째 달 동양적인 반주와 어우러지는 홍지윤의 첫 팝송 도전 "When I dream" 무대는 이를 지켜보던 비대면 관객들을 모두 숨죽이게 만들었다고 해 더욱 기대를 모은다. 

 

이어 '미스트롯2' 별사랑, 강혜연과 김완선 팀은 공개된 사진만으로도 위엄을 발산하며 힘이 넘치는 무대를 예고했다. 원조 여신답게 리허설 때부터 모든 '미스트롯2' 일원들을 무대 앞으로 모이게 한 김완선의 화려한 춤에 김다현, 김태연은 비명에 가까운 환호를 연발했다. 

 

김다현과 상자루 팀은 트로트와 민요, 국악과 K팝을 이색적으로 조합한 흥겨운 무대를 준비했다. 특히 이번 무대에서 '국악트로트요정' 김다현의 랩과 아이돌춤 실력이 첫 공개된다. 딸 김다현을 응원하기 위해 연습실을 찾은 김봉곤 훈장은 이들이 만들어내는 새로운 음악에 덩실덩실 춤을 춰 눈길을 끌었다. 

 

한편 '미스트롯2' 귀여운 막내 김태연은 대한민국 록 '살아있는 자존심' 노브레인과 첫 만남부터 '제대로 통했다'. 노브레인은 "태연이의 목소리는 우리랑 딱 맞는다!", "새로운 지도자가 필요했다" 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고 김태연은 30살 나이 차이가 무색할 정도로 진한 감성을 뽐내며 기대에 부응했다. 찰떡 호흡을 자랑한 '탱브레인'은 록발라드부터 응원까지 숨 쉴 틈 없는 무대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분위기를 반전시키는 한 편 드라마 같은 무대도 펼쳐진다. 한국인 못지않은 깊은 감성 마리아와 국민 애창곡 '애모' 주인공 김수희가 만난 것. 이별 아픔을 딛고 일어서는 '강인한 여인'을 영감으로 강렬한 무대를 준비한 두 사람은 전설 김수희 인도로 즉석에서 짝 행위 예술을 추가하는 등 완벽한 무대를 선사하기 위해 녹화 당일까지 열정을 불태웠다. 

 

한편 김수희는 마리아의 노래에 "노래인생 처음으로 노래하다 눈물이 흘렀다" 고 고백했는데 그 이유가 무엇인지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달 뜨는 소리'는 20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김종권 기자 kjk200@naver.com]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저작권자ⓒ선데이뉴스신문 & www.newssunday.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신문사소개 | 광고안내 | 제휴·광고문의 | 다이렉트결제 | 고객센터 | 저작권정책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독자권익보호위원회 |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 RSS top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