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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개발사업으로 ‘한 방’을 노리던 부동산 개발업자들과 ‘돈 냄새’를 맡은 국민의힘 전현직 관계자들이 대장동 개발사업에 얽혀있다는 사실이 줄줄이 드러나고 있다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경선 후보 선거대책위원회는 9월 19일(일) 오전 11시에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에서 브리핑했다.
선대위는 브리핑에서 로비를 불사하며 공영개발을 민간개발로 전환시키고 한 방을 노리던 사람들도 최종 확정된 성남시 공영개발에 참여해 투자금이라도 회수하려던 사람들도 국민의힘과 연루되어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국민의힘에 요구한다. 당장 허위사실 유포를 중단하라. 아무리 감추고 덮어씌우려 해도 결국 진실은 밝혀진다. 솔직히 고백하고 사과, 반성하는 것이 국민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일 것이다고 강조했다.
또 선대위는 KBS 보도를 통해 이재명 후보의 무관함이 명백히 드러났다. 그동안 국민의 힘에서 목청을 화천대유는 누구껍니까? 적반하장으로 이재명 후보를 공격하던 국민의힘은 국회 전현직 의원들이 어떤 경위로 화천대유와 관계를 맺게 되었는지 스스로 조사를 하여야 할 것이다고 주장했다.
마지막으로 이제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거짓을 이야기한 국민의힘 장기표 전 후보, 김기현 원내대표, 윤창현 의원에게는 그에 합당한 법적인 책임을 엄히 묻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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