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투비 서은광 자가격리... 뮤지컬 '엑스칼리버' 일정 변경

기사입력 2021.09.27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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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그룹 비투비 일원 서은광이 자가격리에 들어가면서 출연 중인 뮤짘컬 '엑스칼리버' 공연 일정에도 변동이 생겼다. 

 

서은광은 지난 25일 비투비 제작진 중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한 사실이 확인돼 PCR 검사를 받았고, 음성 판정을 통보 받았다. 그러나 질병관리청 역학조사에 따라 밀접접촉자로 분류, 10월 8일까지 자가격리에 들어간다. 

 

EMK뮤지컬컴퍼니는 "확진 판정을 받은 비투비 제작진은 '엑스칼리버' 제작진, 배우와는 일체 접촉이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고 밝혔다. 

 

자가격리에 따라 서은광 '엑스칼리버' 출연 일정이 변경됐다. 9월 29일 오후 2시 공연은 취소됐고, 10월 2일과 5일 예정되어 있던 공연은 카이(정기열)와 김준수가 대신 무대에 오른다. 

 

서은광 자가격리가 10월 8일 오후 12시 해제되기에 이날 오후 2시 예정된 공연은 기존과 동일하게 서은광이 출연할 예정이다. 

 

제작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안전한 공연 환경을 위해 주기적인 PCR 검사를 비롯해 모든 방역 수칙을 준수하도록 하겠다" 고 전했다.                    

[김종권 기자 kjk2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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