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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허왕국 기자] (재)김해시복지재단(대표이사 직무대리 임주택)은 2일(화) 우리 지역 소외계층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원장 홍성옥)에서「2021년 지역클러스터-병원 연계 창업 인큐베이팅 지원사업」에 참여중인 19개 기업의 생산품과 후원금을 모아 12,8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하였다.
이날, 전달된 물품은 19개 기업에서 생산·판매되는 제품으로 보행보조차, 샴푸 등의 생필품과 후원금을 모아 제작한 방역마스크 등 총10,550개이며, (재)김해시복지재단 10개 운영시설과 주촌면행정복지센터, 김해시가족센터에 골고루 배분되어 다양한 연령층과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아보리덤바이오 방상호 대표는 “김해시와 진흥원에서 우리 기업의 성장을 위해 노고를 아끼지 않고 도움을 준 것에 조금이나마 지역사회에 보답하고 싶어 기탁을 결심하게 됐다”, THKC 신종호 대표는 “창업과 제품 개발 생산을 위해 적극적인 지지를 받은 만큼 지역에 계신 어려운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재)김해시복지재단 임주택 대표이사 직무대리는 ”창업인큐베이팅 지원사업 참여를 통하여 지역기업으로서 발돋움하여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뜻깊은 기부가 정말 기쁘고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기업들이 많이 생성될 수 있도록 지역기업 활성화를 위해 적극 협조하고, 기탁 받은 물품을 필요로 하는 지역 소외계층들에게 골고루 배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김해시 허성곤 시장, (재)김해시복지재단 임주택 대표이사 직무대리,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 홍성욱 원장, 아보리덤바이오 방상호 대표, THKC 신종호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김해시 시장실에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