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세종 인재 융합 사단법인 AiA, 창립 기념 심포지움 열어

기사입력 2021.11.25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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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기자협회] 대전ㆍ세종 인재들로 구성된 사단법인  AiA가 지난 24일 대전 테크노파크에서 공식 출번해 주목 받고 있다. 

 

이 단체는 대전ㆍ세종에 밀집되어 있는 경제, 인문, 사회계 및 과학 기술계 중심의 고경력 정책전문인력들의 경험과 지력을 결집하기 위해 결성됐다. 전문 분야에서 오랜 연륜을 가진 다양한 인재들이 주축이 되어 기획재정부로부터 설립 허가(2021. 8.30.)를 마치고 대전ㆍ세종의 발전을 넘어 국가와 글로벌 무대에서도 활약하게 될 초융합형 정책ㆍ경영 컨설팅 기관이다.


AiA는 Agendas for Imaginative Age의 약자이고 '창의적인 연륜들의 의제'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미래의 삶의 지속가능한 발전은 기존의 틀을 깨는 상상력에서 생각지도 못한 문제 해결 방법이 도출되기도 한다. AiA는 퇴직이나 정년을 앞둔 고급 인력들이 모여 창의적이고 자유성을 가진 융합 플랫폼을 지향한다.


AiA 임원으로는 정성철 이사장(전, 과학기술정책연구원장), 김형만 대표이사(전,직업능력개발원부원장), 허경욱 고문(전, OECD대사, 재경부차관), 배상록 고문(전, 대전일자리 경제진흥원장)를 비롯하여 KAIST, 과학기술정책연구원, 한국노동연구원, 한국지질연구원, 공유경제협회, 한국보건사회연구원, 한국직업능력연구원, 건설품질연구원, 연구단지 내 기업 대표, 각 대학 교수 출신 등이다. 


AiA의 공식 출범에 허태정 대전시장, 설동호 대전교육감, 조승래 국회의원, 이광형 KAIST총장, 정광화 PoSEP이사장의 축사가 있었고, 정용덕(전, 한국행정원장) 등의 내빈 소개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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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개의 주제로 열린 심포지움으로는 ▲대전ㆍ세종의 글로벌 선도 혁신지역으로의 도약전략

▲세계로 뻗어가는 바이오 산업 등의 순으로 토론이 진행됐다.


특별 강연은 ▲지구를 들어올리는 두 가지 방법(이수정 아인아르스 대표) ▲디지털융합예술(이경호 Ustudio대표)에서는 예술이 접목된 과학은 초격차를 이룬다고 하며 모든 계열의 장벽을 깨는 융합을 강조했다.


오랜시간 AIA 같은 단체를 구상하고 결실을 맺은 우천식 대전ㆍ세종 포럼 대표(KDI선임연구원)는 “감격스럽다. 지혜와 경험이 풍부한 각각의 인재들이 한 플랫폼에 모였다. 기관의 속박이나 제도권 내의 규제들로부터도 자유로운 비영리 사단법인이다. 모든 분야와 세대를 아우르는 융합이 일어나 상상하지 못한 창의적인 문제해결력으로 가치 있는 일을 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됐다. 대전ㆍ세종에서 시작되어 국제 경쟁력을 갖춘 전략과 아이디어들로 만들어나갈 것이다. 지켜봐달라”고 하였다.


AIA는 대전 TP어울림플라자 2층에 본사 사무실을 두고, 12월 초 대전역 앞 대전TP협동사무실, 서울 광화문 두 곳에 제 2사무실을 열 예정이다.

[박민호 기자 bluebean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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