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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박민호 기자] 민주노총 공공연대노동조합 경기본부 분당서울대병원지회는 지난 22일 병원 미화원 선임반장 외 2명을 상대로 해임 및 정산책임자 공개 사과를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들 단체는 “선임반장이 거짓말로 미화원들일 속이고 부정회계를 통해 복리후생비를 자신들의 호의호식 하는데만 사용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커피한잔 사줄 예산이 없다라고 말을 하던 선임반장 외 2인은 총무과 직원과 타부서직원에게 미화원들의 복리후생비로 미화원명절선물구매라는 명목으로는 19만원어치를 사주기도 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부정회계당사자인 3인방에 대한 해임과 이에 대한 회계조작사건에 대해 실태만 보면 충분히 알 수 있는 사안에 대한 책임이 있는 정산책임부서장의 공개사과를 바란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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