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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연극 '환상동화'가 연말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가 담긴 '크리스마스 위크'를 선보인다.
'환상동화'는 서로 다른 성격과 사상을 가진 사랑광대, 전쟁광대, 예술광대가 등장해 '사랑', '전쟁', '예술'에 대한 속성을 모두 담은 전쟁 속 피어난 예술가들 사랑 이야기를 만들며 전개된다. 광대들이 보이는 마임, 마술, 음악 등 다채로운 행위예술을 선보이고 음악가 한스 피아노 연주, 무용수 마리 서정적인 무용 안무가 이야기에 깊이를 더한다.
지난 11월 18일 진행된 1차 티켓 오픈에서 창작연극 부문 순위 1위를 기록하며 명불허전 연말 최고 기대작임을 입증했다.
'크리스마스 위크'는 12월 24일부터 26일까지 공연을 관람하는 관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연말 이벤트다. 크리스마스 2인권 구매 시 특가 할인이 적용되며, 탐앤탐스 커피교환권, 찹쌀떡 베개, 수면 완충재 베개 등을 선착순 증정한다. 또한 해당 기간 관람객 중 추첨을 통해 이천 테르메덴 카라반 숙박권, 수면 침구를 제공한다.
이 외에 2만원 할인된 가격으로 예매할 수 있는 오픈 기념 할인을 12월 17일까지 진행하며, 19일까지는 2022학년도 수험생을 대상으로 50% 할인을 진행한다.
한편 이번 공연에서는 사랑광대 역에 이시강(곽용환)과 재윤(이재윤.SF9), 백동현(김동현), 전쟁광대 역은 손호영과 장지후, 강상준이 캐스팅됐다. 예술광대 역은 마현진과 안창용, 한스 역은 최정헌과 박선영이 연기한다. 마리 역은 발레무용가 윤문선과 배우 송채윤이 맡았다.
'환상동화'는 12월 12일부터 2022년 2월 12일까지 국립극장 달오름극장에서 관객을 만난다. 인터파크, 티켓링크, 국립극장 사이트에서 예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