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진 의원, 탄소중립 실현과 정의로운 노동전환”

“정의로운 노동전환 지원법 제정, 이해당사자 참여 강화 필요”
기사입력 2021.12.03 0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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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위기시대, 탄소중립 실현과 정의로운 노동전환 정책토론회’가 2일,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실에서 개최됐다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기후위기시대, 탄소중립 실현과 정의로운 노동전환 정책토론회’가 2일,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실에서 개최됐다. 이번 토론회는 국회연구단체 성공포럼이 주최하고, 더불어민주당 소속 국회의원 이수진(비례)·이동주·양이원영 의원이 주관했다고 밝혔다.

 

이어 토론회에는 성공포럼 공동대표인 김병욱·민형배 의원과 이번 토론회를 주관한 이수진(비례)·이동주 의원, 토론회 좌장을 맡은 노용진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교수 및 발제와 토론을 맡은 학계, 노동단체, 정부, 연구기관 등의 전문가 8명이 참석해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산업·고용구조 전환 전망과 정의로운 노동전환을 위한 대안을 모색했다고 전했다.

 

첫 번째 기조발제에 나선 안현효 대구대학교 교수는 “기후위기 대응은 온실가스 저감정책과 함께 적응정책이 함께 이루어져야 하는데, 특히 저감과정에서 타격을 받는 산업과 지역, 노동자에 대해 지원하는 정의로운 전환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하고, “정의로운 전환을 위해 사회적 합의를 위한 틀을 제도화하는 등 법적 장치를 구체화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두 번째 기조발제자인 김승택 한국노동연구원 부원장은 “저탄소화를 위해 단기적으로 자동차·발전산업에 대한 영향이 클 것으로 전망된다”며, “사업체가 유지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노동자에 대한 재배치·재취업을 지원할 수 있는 체계를 범부처 연계, 사회적 협력을 통해 세심하게 구성할 필요가 있다”고 제시했다.

[이종록 기자 rokjongkk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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