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리틀엔젤스예술단(단장 정임순, 예술감독 배정혜)이 2월 3일부터 16일까지 신입단원모집 원서를 받는다.
서류전형 심사로 1차 합격자를 선발해 2월 19일 오디션에 참가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한다. 최종 합격자는 3월 3일 입단식을 시작으로 2년간 한국무용과 합창을 기초부터 배우게 된다. 3년 차에는 심사를 거쳐 공연반으로 진급할 수 있다.
한국무용과 노래에 관심 있는 초등학교 1~5학년(2022년 기준) 어린이라면 누구나 응시 가능하다. 지원방법은 리틀엔젤스예술단 누리집에서 원서를 내려받아 프로필 사진과 함께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서류전형 합격자는 2월 17일 개별 안내되며, 19일 오디션 심사 후 22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자세한 사항은 리틀엔젤스예술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1962년 5월 5일 창단된 리틀엔젤스예술단은 초.중등 단원으로 구성된 한국전통예술단이다. 활발한 국내공연과 60여 개국 해외공연으로 전통문화예술 대중화와 세계화에 앞장서 온 노력을 인정받아 대한민국 대통령 표창을 4차례 수상했다.
국립발레단 예술감독 강수진, 성악가 신영옥, 발레무용가 문훈숙, 장구연주가 김덕수 등 문화예술 분야에서 많은 동문들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올해 창단 60주년을 맞아 1월 19일에는 '학술 심포지엄'을, 5월과 12월에는 기념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저작권자ⓒ선데이뉴스신문 & www.newssunday.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