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현대서울, 29일부터 포르투갈 작가 '테레사 프레이타스' 사진전 개최

기사입력 2022.01.14 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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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현대백화점은 29일부터 4월 24일까지 더현대 서울 6층 복합문화공간 알트원(ALT.1)에서 세계 최초로 '테레사 프레이타스 사진전: 스프링타임 딜라이트(Springtime Delight)'를 단독으로 연다. 

 

테레사 프레이타스는 포르투갈에서 활동 중인 사진작가로 따뜻하면서 행복감이 느껴지는 파스텔 분위기 사진들로 유명하다. 자연.여행.건축물 등 친숙한 소재를 본인 만의 독특한 색감으로 표현하는 것이 특징이다. 디올.클로에.몽블랑.넷플릭스 등 유명 브랜드와도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테레사 프레이타스 대표 작품 80여 점을 6가지 부문으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대표 부문으로는 초현실주의 화가 르네 마그리트에 영감을 받아 탄생한 꿈 시리즈인 '봄의 꿈', 작가 작업 공간을 담은 '테레사의 작업실', 미국 샌프란시스코 여행 추억과 도시 경관을 담은 '도시의 봄' 등이 있다. 작가가 직접 전시기획을 포함해 시각 책임자로 참여해 전시 수준을 높였다. 

 

전시 티켓 예매는 13일부터 티켓링크와 네이버 누리집 및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에서 가능하며 가격은 성인 1만 5천원, 청소년 1만 3천원이다. 얼리버드 티켓 할인 이벤트를 통해 14일까지는 50%, 15일부터 28일까지는 30% 할인된 가격에 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 현대백화점카드 회원과 현대백화점그룹 통합 멤버십 H포인트 회원은 29일부터 티켓링크 예매나 현장 예매 시 2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테레사 프레이타스 감각적인 색채 사진과 영상 작품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고객들에게 행복한 추억을 선사할 계획이다. 세계 최초로 이번 전시를 준비하는 등 고객들에게 기존과 다른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도 더현대 서울 '알트원'을 통해 국내 최고 수준 전시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고 전했다.                                              

[김종권 기자 kjk2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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