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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체육계 종사자 및 관계자로 구성된 ‘전국 체육인 사랑 네트워크’ 서울 지부 회원 5000여 명은 14일 오후 3시 서울역사 앞 광장에서 국민의 힘 윤석열 대선 후보의 스포츠 혁신안 재검토 입장을 지지하는 성명을 내며 기자회견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어 회견에는 정영희 전 한국체육대학교 총장 직무 대행을 비롯해 전•현직 국가대표 선수, 경기단체 회장, 학부모, 스포츠 동호인 및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코로나 19 방역을 위해 참여 인원을 제한해 진행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회견은 ▲전 청소년 국가대표 감독 ▲전 국가대표 선수 ▲전 회원 종목 단체 사무처장 ▲선수 학부모의 대표자 발언과 전국 체육인 사랑 네트워크 대표의 성명서 낭독 및 구호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대표자 발언에 나선 오승현 전 청소년 국가대표 감독은 “윤석열 후보의 스포츠 혁신위 권고안 재검토 입장과 정책을 지지한다”라면서 “권고안이 사람보다 위에 있을 수는 없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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