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예술단 '잃어버린 얼굴 1895' 3월 5일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 개막

기사입력 2022.01.17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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잃어버린 얼굴 1895_메인포스터.jpg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서울예술단(이유리 이사장) 대표 창작가무극 '잃어버린 얼굴 1895'가 3월 5일부터 20일까지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관객을 만난다. 

 

'잃어버린 얼굴 1895'는 단 한 장의 사진도 남기지 않은 명성황후 흥미롭고 신비로운 삶을 일화에 허구를 더해 그려냈다. 명성황후가 시해된 을미사변 밤과 그를 둘러싼 주변인물, 정치적 세력 다툼을 새로운 관점으로 보여준다. 

 

이번 시즌 '명성황후' 역에는 2013년 초연부터 참여하며 정교한 캐릭터 구축과 폭발적인 가창력을 선보여온 차지연과 함께 서울예술단 단원 하은서가 새롭게 합류했다. 

 

'고종' 역에는 지난 시즌에 이어 김용한이 분하며, '민영익' 역에 서울예술단 믿고 보는 배우로 최인형이 캐스팅됐다. 

 

2021년 서울예술단에 입단한 신예 단원들도 무대에 오른다. 입단 전 뮤지컬 경연 프로그램 tvN '더블 캐스팅'에서 주목받은 윤태호가 '휘' 역으로 출연한다. 

 

'김옥균' 역은 지난해 '윤동주 달을 쏘다', '다윈 영의 악의 기원'에서 호소력 짙은 목소리와 연기로 존재감을 드러낸 이동규가 맡는다. '선화' 역에는 서울예술단 단원 이혜수, '대원군'은 금승훈이 연기한다. 

 

서울예술단 스펙트럼(SPACtrum) 유료 회원 예매는 17일 오후 2시 인터파크에서 오픈하며, 일반 티켓 오픈은 21일 오전 11시 진행된다.      

[김종권 기자 kjk2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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