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소식] 『스펜서』, '크리스틴 스튜어트', 배우조합상(SAG) 후보 지명 실패, 이변.

기사입력 2022.01.18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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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배우조합상 역사상 가장 큰 이변!”, 2월 8일 발표되는 아카데미 후보 명단에 관심 높아져!」

 

故 다이애나 영국 왕세자비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 <스펜서>에서 뛰어난 연기를 펼쳐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수상 유력 후보로 꼽히는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지난 주 발표된 2022 배우조합상(Screen Actors Guild Awards) 여우주연상 후보 지명에 실패한 가운데, “배우조합상 역사상 가장 큰 이변!”이라는 현지 언론들의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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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펜서', 크리스틴 스튜어트 여우주연상 수상 리스트를 담은 공식 이미지 / 제공=NEON]


올해 가장 확실한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수상 후보로 꼽히던 <스펜서>의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지난 주 발표된 美배우조합상 후보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한 충격적인 결과에, 후보 발표가 끝난 뒤 트위터 등에서는 크리스틴 스튜어트의 이름이 실트(실시간 트렌드)에 오르기도 했다.


비평가협회 여우주연상만 20개 이상 수상하며 올해 가장 많은 연기상을 수상한 배우로 꼽히는 크리스틴 스튜어트의 후보 탈락에 “배우조합상이 종종 놀라운 결과를 내놓긴 했지만, 올해 <스펜서>의 크리스틴 스튜어트를 누락시킨 것만큼 커다란 충격을 안긴 적은 없었다”(버라이어티), “2022년 배우조합상이 <스펜서>의 크리스틴 스튜어트를 후보에서 제외한 것이 가장 눈에 띈다”(할리우드 리포터) 등 현지 언론들은 충격에 휩싸인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 


이에 다가오는 2월 8일 발표될 아카데미 노미네이션에서는 어떤 결과가 나올 것인지 더욱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출연한 <스펜서>는 영국 전 왕세자비인 다이애나 스펜서의 이야기를 다룬 파블로 라라인 감독의 신작으로, 지난 제78회 베니스국제영화제에서 베일을 벗었다. 

 

전 세계 유수 영화제 28개 부문 수상, 96개 부문 후보에 올랐으며 아카데미 시즌, 가장 뜨거운 기대작 중 하나로 손꼽히고 있다. 

 

계속되는 이변에도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비평가협회 여우주연상 수상 릴레이를 이어가고 있으며 영국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예비 후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시상식 예측 전문 사이트 골드더비(GoldDerby)에서 여우주연상 수상 가능성 1위 자리를 놓치지 않고 있다.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수상이 기대되는 크리스틴 스튜어트 주연의 <스펜서>는 2022년 국내 개봉한다.

[김건우 기자 geonwoo3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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