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부천에서 노동 공약을 발표하게 됐다. 부천시민 여러분 그리고 경기도민, 대한민국 국민 여러분 노동자가 잘사는 나라 대한민국 인구의 거의 대부분이 노동에 종사한다고 더불어민주당 대통령후보는 오늘 1월 26일(수) 오휴 1시 30분 경기도 부천시 근로자종합복지관 대회의실에서 밝혔다.
이어 형태는 다양하지만 다 자신의 노력을, 노동을 제공하고 그 대가로 생계를 이어가고 소득을 만들어서 부를 쌓아가는 그런 나라이다. ‘노동자가 행복해야 국민이 행복하다. 노동자를 존중하는 것이 결코 반기업이 아니다. 노동자가 존중되어야 기업도 제대로 성장할 수 있다. 그래서 친기업, 친노동, 친경제가 우리가 가야 할 길이라고 생각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대한민국은 세계가 부러워할 만큼 급속한 경제성장을 이룩한 나라이다. 고난과 역경에 굴하지 않고 위기 때마다 하나가 되어 희망을 만든 우리 국민의 강인함 덕분이다. 국민의 노력으로 경제는 세계 10위의 경제 대국이 됐지만 일하는 사람의 권리와 노동 환경은 세계 10위 경제대국의 위상을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 후보는 여전히 많은 노동자가 일터에서 사고로 목숨을 잃고 노동자를 위한 노동관계법은 노동자의 법적 권리를 제대로 보장하지 못하고 있다. 고용불안과 차별받는 노동자, 생명이 위태로운 일터, 부끄러운 경제대국 대한민국의 안타까운 현주소 이다고 강조했다.